[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충북도립대학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동 여성인재 발굴, 연구개발 기술지원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함승덕 총장과 연경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대학관계자 및 기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동 여성인재 발굴, 여성 취·창업교육 및 학술활동, 온·오프라인을 통한 상호 협력 활동, 여학생 특강·취업 및 현장실습 지원, 연구개발 기술 지원 및 연구 활성화, 충북지역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대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여성경제인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1999년에 설립돼 여대생경제스쿨, 여성가장창업자금, 여성창업경진대회, 충북여성CEO멘토코칭 등 여성 기업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충북도내 111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