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세이빙·친환경 자재 선봬
LG전자와 함께 꾸민 공간 '인기'

▲ LG하우시스가 22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관련 전시회인 '2017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건축 및 인테리어에 필요한 창호,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LG하우시스 전시관 전경.

[충청일보 박성진기자] LG하우시스가 오는 2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7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에너지세이빙 및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선보이고 있다.
 
경향하우징페어는 국내·외 주요 건축자재기업 800여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관련 전시회로 1986년 국내 최초로 시작돼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에너지세이빙 제품인 창호·유리·PF단열재를 비롯해 친환경성을 갖춘 바닥재·벽지·인테리어필름, 최고급 소재인 인조대리석 등 건축 및 인테리어에 필요한 다양한 프리미엄 건축자재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 가운데 냉·난방비를 기존 제품 대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수퍼세이브 시리즈 창호와, 식물성 원료를 표면에 적용한 지아 시리즈 바닥재, 주방·욕실·벽면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용이 가능한 인조대리석 등이 봄을 맞아 집을 새롭게 꾸며보고자 하는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LG하우시스 전시관 내에 LG전자와 공동으로 꾸민 주방 및 거실 공간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조대리석, 바닥재 등 LG하우시스 자재와 TV, 냉장고, 오븐 등 LG전자의 가전제품으로 구성한 공간에서 인테리어 자재와 가전제품의 조화를 살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김명득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테리어 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까지도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주거공간의 트렌드를 이끄는 프리미엄 건축자재를 통해 B2B와 B2C 시장 모두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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