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현대HCN충북방송
양사 발전 위한 업무협약

▲  23일 현대HCN충북방송에서 열린 '지역사회 동반 공헌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조신희 충청일보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류성택 현대HCN충북방송 대표(가운데)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동빈기자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청일보와 현대HCN충북방송이 23일 현대HCN충북방송에서 지역신문과 지역방송의 질적 성장과 지역사회 동반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일보와 현대HCN충북방송의 공동 이익 증진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신희 충청일보 사장, 류성택 현대HCN충북방송 대표, 김정호 충청일보 편집국장, 노헌호 충청일보 기획조정실장, 노영원 현대HCN충북방송 보도제작사업본부장, 변동률 현대HCN충북방송 편성제작팀장, 최욱 현대HCN충북방송 보도팀장이 참석했다.

 
충청일보와 현대HCN충북방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문 방송의 공동제작, 광고사업 및 문화사업 협력, 인적자원 공유 및 임직원 공동 연수, 각종 콘텐츠 및 정보 공유, 공동 캠페인(사업) 주관, 양사 발전과 홍보, 수익을 위한 제반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조신희 충청일보 사장은 "충청일보와 현대HCN충북방송이 한 가족이 되는 좋은 날"이라며 "각 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적극 활용해 함께 성장하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성택 현대HCN충북방송 대표는 "70년 역사의 충청일보와 함께 하게돼 영광이고 화창한 날씨만큼 뜻깊은 자리"라며 "신문사와 방송사가 함께하는 것이 흔치 않은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을 위해 소중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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