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김홍민 기자]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드론의 하천분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박 의원과 국토교통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수자원학회·한국하천협회·공간정보산업협회·한국국토정보공사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며, 산·학·연 및 관련 업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6년 세계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 시장은 1273억 달러 규모이고, 국내 드론 시장은 현재 1억 5000만 달러에서 2025년에는 3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드론을 공공서비스 및 기술 개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고, 중소기업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환경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해 12월말 충북 보은군에 '드론시범사업지'를 유치하고, 드론전용비행시험장 국토부 예산을 당초 2곳, 40억원에서 1곳이 추가된 3곳, 60억원으로 관련 예산을 증액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