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예산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가 오는 28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제2회 세종·충남 전문건설인 안전·성실 시공' 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다짐대회는 황선봉 군수와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건설 관련 단체장과 세종·충남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문건설인들의 건설 산업의 발전과 성실 시공 등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안전·성실 시공할 것을 다짐하고 건설인들과의 친목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올해 개관한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하고 있는데 군은 군민들의 숙원 사업이던 체육관을 지난 2015년도 3월에 착공해 지난해 12월에 준공했으며 지난 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가 개최돼 많은 관람객이 체육관을 찾는 등 윤봉길체육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문건설 관련 대민 서비스 및 기술 정보교류 향상을 비롯해 지역건설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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