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의료법인 자산의료재단 충북 제천서울병원 2대 이사장에 박미령씨(64·사진)가 오는 3월 1일에 취임한다.

신임 박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인 고 김정식 전 이사장의 미망인으로 제천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약산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근규 시장, 김정문 시의회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내빈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미령 신임 이사장은"전 김정식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가족들이 있었기에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병원을 유지발전 시킬 수 있었다"며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의료기관의 현상유지에 그치지 않고 보다 적극적인 개혁과 쇄신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취임식은 오는 28일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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