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서병철기자] "한쪽은 일하고 싶어하고, 한쪽은 일할 사람을 구할 수 없는 기업과 인력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장에 취임한 이상우 센터장(55·사진)은 "요즘 구직자들은 갈 곳이 너무 없다고 하소연 하지만, 기업은 사람이 없어서 공장 가동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과 구직자 양측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삼덕레미콘 대표이사인 이 센터장은 단양기업인협의회장, 충청남북도 레미콘협동조합 이사,  제천·단양 소상공인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왔다.

각종 경제단체를 이끌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는 경제인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