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서병철기자]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 지역행복 생활권 연계협력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역 간 연계협력 촉진을 통해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 생활권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자치단체는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탐험가 등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체험중심의 '레저·문화·관광콘텐츠' 프로그램인 탐험학교 운영사업을 주제로 선도사업 신청서를 제출했었다.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19억8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 운영사업'은  △탐험챌린지학교 조성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탐험 도전아카데미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 등을 위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천시와 단양군은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에 대한 소비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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