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송근섭기자]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은 유통종자 성수기를 앞두고 관내 과수묘목 및 채소종자, 씨감자의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종자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충북도내 11개 시·군 과수묘목 및 채소종자, 씨감자의 생산·판매상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종자업 등록 여부,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여부, 정확한 품질표시 여부 등이다.

불법 생산·판매자 등에 대해서는 역추적 조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과수묘목 및 채소종자의 생산·유통이 많은 지역에는 불법·불량종자 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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