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 현장 설명회
충주종합스포츠타운 방문

▲ 충북체육회, 도체전추진단 관계자 및 체육출입 기자단이 지난 24일 충주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전국체전 현장 설명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4일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현장에서 오는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 현장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 개최지인 충주시의 대회준비 현장을 소개해 도민들의 관심제고와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기자단과 충북도체육회, 충북도체전추진단은 충주시에 조성중인 충주종합스포츠타운을 방문해 공사추진상황을 설명 듣고 주요경기장을 둘러봤다.
 
충주종합스포츠타운은 1203억원을 들여 호암동과 달천동 일대 31만 124㎡의 터에 주경기장(1만4946석), 보조경기장, 주차장(1388면), 공원 등이 들어선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은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약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충주시는 이번 체전을 계기로 국제규격을 갖춘 공인1종 종합운동장을 보유하게 됐다.
 
이외 탄금테니스장, 수안보 인공암벽장, 탄금축구장 등 기존 6개 종목 8개 경기장에 대한 개·보수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송석중 전국체전지원단장은 "경기장 공·승인, 경기용품 구입, 심판 및 진행요원 확보 등 경기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해 대언론 홍보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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