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버버리

[충청일보 조신희기자]알렉산더 맥퀸, 생 로랑, 버버리 캠페인의 모델 자리를 차지했고 컬렉션과 매거진 화보를 휩쓸며 몸값을 올리고 있다.

이같은 상황가운데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버버리가 지난 20일(영국 현지시간) 런던 메이커스 하우스(Makers House)에서 열린 2017년 2월 컬렉션 쇼를 통해 새로운 메이크업 룩을 선보이며 런웨이에 섰던 모델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컬렉션 메이크업 룩의 런웨이에 선 모델들은 고유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을 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개성과 활력, 낙관적인 매력이 드러나도록 고안됐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영국 예술가이자 조각가인 헨리 무어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메이크업 룩이기도 하다.

한편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C)이자 최고 경영자(CEO)인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창조적인 지휘 아래 버버리의 메이크업 아티스틱 컨설턴트 웬디 로웨가 만들어 낸 이번 런웨이 메이크업 룩은 부드러운 하이라이트와 음영으로 얼굴의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살린 촉촉하면서도 생기있는 피부표현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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