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발라드 레전드 가수 정재욱이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7일 기획사 FAB엔테테인먼트 측은 “정재욱이 오는 4월 8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봄 맞이 단독 콘서트 ‘Spring concert’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0월 22일 단독콘서트 ‘Dream of atumn’ 에 이은 두 번째 콘서트로, 정재욱은 자신의 히트곡 ‘잘가요’, ‘가만히 눈을 감고’ 등을 비롯해 봄이란 주제에 맞는 곡들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재욱은 지난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 데뷔곡 ‘어리석은 이별’에 이어 ‘잘가요’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발라드의 왕자’로 군림했다. 당시 뮤직비디오에는 당대 최고의 톱스타였던 최수종과 고(故) 최진실, 차승원, 이서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정재욱은 연예기획사 FA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여 실력있고 재능있는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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