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원인 1위 '인간관계'
"전혀 받지 않는다" 1% 불과

[충청일보 박성진기자] 대부분의 직장인은 업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스트레스와 직업 회의감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이 현재 하는 업무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 중 48%가 '매우 많이 받는다', 36%는 '조금 받는다'고 답해 84%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저 그렇다'고 답한 직장인은 9%, '거의 받지 않는다'고 답한 인원이 5%로 조사됐다.

'전혀 받지 않는다'고 밝힌 인원은 1%에 불과했다.

스트레스의 가장 주된 원인은 '동료 및 상사와의 갈등 등 인간관계(17%)' 때문이었다.

'급여(13%)'도 스트레스의 주된 원천이었으며, '과다한 업무(12%)', '근무환경(10%), '업무성과 및 실적관리(8%)' 등의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인크루트 직장인 회원 5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내 ±4.40%P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