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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청주 지웰시티 캔들
"기분 좋은 향기를 선물하세요"
독창적 디자인 수제품 '눈길'
안전 검증 KC인증품만 판매
1일 체험 이색 데이트 추천
이은결 대표 강연 활동도 활발
박지영 기자  |  news02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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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9  19: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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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지웰시티 캔들 이은결 대표가 직접 만든 수제캔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불면증에는 어떤 향이 좋아요?", "이 향은 무슨 향이에요?", "두통에 좋은 향도 있나요?"
 

좋은 향기는 기분전환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최근 향기를 통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향기테라피'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향초, 디퓨저 등을 비롯한 국내 향기시장 규모는 지난해 3조원으로 매년 1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향기열풍으로 수많은 캔들숍과 제품들이 쏟아지면서 기존 캔들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향기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청주시 복대동 지웰시티몰 2층에 들어서면 은은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향기의 주인공은 바로 '지웰시티 캔들(대표 이은결)' 이다.
 

다양한 향초들이 가득한 이곳은 최근 향초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캔들샵 전경

지웰시티 캔들은 미국 양키캔들, 비비엔느, 볼루스타, 우드윅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은 물론 천연 수제 캔들, 디퓨저, 석고방향제 등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캔들 전문샵이다.
 

"양키캔들을 정말 좋아했어요. 캔들의 매력에 빠지면서 캔들 자격증까지 취득했죠. 이후 청주시장 최초로 프랜차이즈 멀티캔들숍 '캔들라인'을 운영했어요. 당시에는 향초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곳으로는 유일했죠. 지금은 '지웰시티 캔들숍'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어요. 현재 대중화된 캔들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은결 대표(44·여)가 직접 만든 수제캔들은 특별하다. 기존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기본 소이캔들을 베이스로 한 맥주 캔들, 대나무향이 베인 담양죽순 캔들, 호박 캔들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수제석고방향제는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 다양한 향기 제품.

"지웰시티 캔들숍의 수제 캔들은 저만의 특별함과 노하우를 담은 창작 작품이에요. 평범한 수제캔들은 이제 여느 공방에서도 쉽게 볼 수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캔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하고 있어요. 지웰시티 캔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 하나뿐인 캔들 말이에요."

지웰시티 캔들에서 판매하는 수제 캔들, 디퓨저, 석고방향제는 KC(자율안전확인)인증을 받은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이 대표는 캔들이나 디퓨저 등 향을 사용하는 제품들은 유해성분 검사 인증 후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매 시 KC인증을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KC인증을 받지 않으면 제품을 판매할 수 없어요. 사실 KC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향기 하나당 20∼30만원 정도의 많은 비용이 들거든요. 하지만 최근 캔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검증되지 않은 재료로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어요. 지웰시티 캔들은 KC인증으로 안전성을 검증 받은 향만을 도매 받아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어요."
 

   
▲ 이은결대표가 직접 만든 수제캔들 제품.

이 대표가 진행하는 캔들만들기 클래스도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비 1만원으로 나만의 향기를 담은 수제 캔들, 캐릭터 석고방향제, 디퓨저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커플들의 이색데이트 장소로 꼽히고 있다. 수강 인원은 4명 이상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캔들숍 바로 옆자리에는 '디자인스킨(DESIGN SKIN)' 휴대폰악세서리 프랜차이즈 매장을 공동 운영하고 있어 캔들은 물론 휴대폰 악세서리 쇼핑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캔들을 통해 또 하나의 꿈을 이뤘다.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고 강단에 서는 것이 꿈이었던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유학기제 중학교에서 캔들 만들기 체험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 자신에게 캔들은 '자유'라고 밝힌 이 대표는 앞으로는 재능기부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캔들 수업을 통해 하나하나 배우는 걸 보면 너무 뿌듯해요. 처음 강사 제의가 들어왔을 때 강사료도 받지 않겠다고 할 정도로 행복했어요. 이제는 강연을 통한 재능기부를 하고 싶어요. 올해 여름쯤에는 양로원을 방문해 볼 생각이에요. 어르신들에게는 생소한 캔들을 활용해 새로운 경험과 힐링을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저에게 캔들은 '자유'에요. 제 성격과 비슷하게 자유로운 것을 추구하거든요. 캔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강의를 통해서 자유를 얻고 싶어요."

   
▲ 이은결 대표가 캔들샵과 공동 운영하는 휴대폰 악세서리 프랜차이즈 '디자인스킨'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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