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가 서원구 수곡동 잠두봉근린공원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민간공원 개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13일부터 토지·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공원사업자가 도시공원 부지의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편입되는 토지는 146필지 17만 6880㎡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감정평가법인 3곳에서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3개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보상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최종보상액을 약 322억 원으로 확정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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