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KB스타즈 농구단은 지난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청주시에 KB스타즈의 사회공헌사업인 리바운드투게더의 쌀 적립분 1229포(10㎏)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실시했다.
　
KB스타즈의 사회공헌 사업인'KB스타즈 리바운드 투게더'는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기록되는 리바운드 1개당 쌀 10㎏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2017시즌 종료 후 최종 1229개의 리바운드가 적립되어, 쌀 1229포를 기부하게 됐으며 이날 기증식에는 이승훈 시장과 KB스타즈 신홍섭단장이 참석했다.
　
기증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로 전달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및 저소득계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B스타즈 농구팀이 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