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송근섭기자]지난 13일 오후 10시4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영운사거리에서 환자를 이송 중이던 세종시소방본부 소속 119구급차가 Y씨(26·여)의 쏘울 승용차와 충돌한 뒤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S씨(34)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 I씨(82)와 보호자, Y씨와 S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종합병원 2곳에서 치료를 받았다.

119구급차는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고혈당 치료를 받고 있던 I씨를 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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