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세 차례 신체 검사에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은 배우 유아인이 4차 재검을 받는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측은 15일 "유아인이 오늘 병무청에서 네 번째 신체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유아인은 2015년 12월, 지난해 5월과 12월 세차례 신체검사에서 모두 병역 등급 보류 등급인 7급 판정을 받았다.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의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2014년 영화 '베테랑' 촬영 중 부상이 악화되면서 골종양 진단을 받았다.

유아인 측은 지난달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자세히 밝히면서 "골종양의 비정상적인 발육이 추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병역의무 이행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현역 입대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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