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9억4천여 만원 들여
시설정비·꽃묘심기 등 추진

▲ 올해 2억여 원을 들여 정비하는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 전경.

[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이 도심 공원 명소화와 공원녹지 확충을 통해 주민 힐링 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2억6000만원을 들여 영동읍 용두·이수공원의 음악분수대를 정비하고 화장실 교체, 산책로 보수, 비가림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오는 2019년까지 65억원이 투입되는 황간 남성근린공원(8만8000㎡)은 올해 5억원을 들여 문화재 발굴 조사를 거쳐 7월 착공한다.

가로경관 정비를 위해 1억3000만원을 들여 영동읍 금동노원 등 11곳과 영동제1교 등에 제초 작업을 하고 꽃묘를 심는다.

영동읍 회동노원에도 5500만원을 들여 보안등을 설치한다.

남동호 시설사업소장은 "도심 공원과 노원을 세심하게 관리, 주민들에게 친근한 휴식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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