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10시 49분쯤 충북 청주시 남일면 효촌리 3차 우회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승용차가 도로 밑으로 추락했다. 사진=시민 제공

 [충청일보 송근섭기자]16일 오전 10시 49분쯤 충북 청주시 남일면 효촌리 3차 우회도로에서 A씨(36)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청주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발생 전 청주시 용암동에서 주차된 차량 3대를 연달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발생 30분 전 A씨의 형으로부터 자살 의심신고가 접수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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