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 기자] 철학계의 우디 앨런, 대니얼 클라인. 그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던 시절, 어떻게 해야 최선의 삶을 살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힌트가 될 만한 글을 찾을 때마다 공책에 집어넣었다.
 
'사는 데 정답이 어딨어'는 저자의 낡은 노트를 가득 메운 80살 인생 경험으로 새롭게 읽은 책이다.
 
모두가 한 번쯤 맞닥뜨려본 인생의 문제를 철학의 명언들과 함께 고찰한다.
 
저자는 '삶의 의미란 지금 이순간 언제든 바뀔 것이다.
 
또다시, 그리고 모든 건 결국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다'라고 이 책을 통해 인생을 이야기한다. 288쪽. 1만5000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