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 , 주간업무보고회서

[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오는 5월9일 치러질 19대 대통령선거에 만전을 기할 것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오는 5월9일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인 명부 작성과 선거 공보 발송 등 일정에 맞춰 법정 선거사무가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대선으로 인해 각종 행사가 연기되고 있는데 이 기간에 정책개발 등 내부적인 업무 추진에 더 매진하고, 국비확보 및 국책사업 모니터링을 더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일본 젓가락문화협회와 한·중·일 3개 국어로 젓가락이야기 시리즈물을 발간하고 어린이 젓가락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젓가락 상품 유통, 젓가락페스티벌 지원, 젓가락 문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협력해 추진하라"고 지시하고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약한 '코레일과 함께하는 청주추억 한바퀴' 상품이 출시되는데 관광활성화를 위해 연계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벚꽃 개화시기를 4월3일 즈음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무심천 벚꽃거리 경관조명 설치, 교통 및 주차난 해소, 노점상 단속, 청소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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