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가 시내 주요도로에 대한 차선도색 공사를 추진한다.
 
총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차선도색 공사는 1순환로 등 189개소 주요 간선도로 및 보조간선도로 500㎞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마모 또는 퇴색으로 야간 운행이나 빗길 운행 시 잘 보이지 않는 중앙선, 유턴구역선, 차선, 횡단보도 등을 도색하게 된다.
 
시는 1회 추경예산에 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이면도로와 일방통행로까지 도색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차선도색 예산을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증액시켰으며 시민생활전망대 등을 통해 차선도색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