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이 오는 5월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46회 전국소년체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윤 의장은 21일 서울 대한체육회에서 이기흥 회장을 만나 대한체육회에서 개최지에 지원하는 대회운영비 증액을 요청했다.

윤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충남은 타 시·도에 비해 종목별 전용체육관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일반 체육관 사용 비중이 높아 대회 운영을 위해 필요한 용·기구 임차비용 등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실제 경기 용·기구 비용이 6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반적인 대회 운영비가 부족하다"면서 "충남도 1회 추경은 5월 이후인 만큼 추가 지원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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