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성실납세 지원과 준법세정 정착을 위해 110개 법인을 선정,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오는 12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세무조사 대상 법인은 최근 3년 이상 지방세와 관련해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 등으로 현재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상 어려움을 감안해 서면조사 위주로 추진해 기업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성실납세 선정법인과 고용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3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인센티브 시책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인구 15만 음성시 승격 기반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를 의해 시스템에 의한 빈틈없는 세무조사와 준법세정의 확고한 정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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