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UCC공모전서 강민서·정주원씨 최우수상

▲ 충주시 UCC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강민서·정주원 씨의 '엄마 아빠 충주와'.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진행한 30초 UCC 공모전 '충주 별별(別別) 이야기'에서 강민서·정주원씨의 UCC '엄마 아빠 충주와(충주송)'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즐겁고 유쾌한 기억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UCC 공모전을 개최했다.

개성 넘치는 응모작 57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마 아빠 충주와(충주송)'가 최우수작에 선정돼 상금 1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 작품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모두 흥겹게 놀 수 있는 충주를 코믹한 춤과 노래로 표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남훈 씨의 '매력 Good 충주'와 조가람 씨의 '싱 인(Sing in) 충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충주 홍보영상 제작에 이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백인욱 홍보담당관은 "30초라는 짧은 시간에 충주를 알리기가 쉽지 않은데 기대 이상으로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충주 SNS 활성화와 홍보에 한 몫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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