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수와 진항구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출산축하후원금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단양축산농협이 단양군과 출산축하후원금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한우 군수, 진항구 조합장, 이일한 상임이사, 정광호 보건소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단양군은 출생신고를 위해 관할 읍·면을 통해 축협의 출산축하후원금 사업을 홍보하고, 제천·단양축협은 자체부담으로 출생아 명의의 예금통장개설시 1인당 5만원의 출산축하후원금과 내복1벌을 지원하게 된다.

진항구 조합장은 "단양군의 출산 장려정책에 적극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양군 정책에 적극협조하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류한우 군수는 "저출산 극복은 국가와 국민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이루어낼 수 있는 과제"라며"이번 협약체결이 저 출산 극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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