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력단절 여성들이 보은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사무자동화 교육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충북 보은군은 사무자동화과정 ITQ 자격증 취득 고급 교육 과정을 실시, 구직자의 직업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개월 간 매주 월∼금요일 낮 12시30분 국민체육센터 내 보은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20여명의 구직자가 수강하는 이번 교육은 사무 처리 개념과 전문적인 지식, 엑셀,워드 기술 습득 등 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자들이 취업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기타 직업교육훈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043-543-917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장기간 일터를 벗어났던 여성들이 직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화기술을 습득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1월 10일 (사)충북경제사회연구원과 보은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위,수탁 업무협약을 맺고 구인,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서비스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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