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22일 복지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사)충북 어린이집연합회 청주시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바람직한 보육행정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지난 2월 7개 분과가 통합돼 새롭게 설립된 어린이집연합회 윤비룡 지회장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기적이고 일관적인 보육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며 "유보통합을 위해 유치원과의 관계 개선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다른 임원들은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 및 청주시 보육행정의 발전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최충진 위원장은 "사명감을 갖고 어린이집을 운영해 줄 것과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교육에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어린이집연합회측의 요구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계 기관과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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