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소통과 힐링, 행복충전을 위해 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활동공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구는 청소년수련관 2층 라라나래(노래방)를 파티룸으로 꾸미고, 2층 도란도란(휴식공간)에는 만화책 원피스 시리즈 등 270여 권을 비치했으며, 3층 복도에는 포켓볼을 설치해 힐링과 오락이 함께하는 건전한 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라라나래 파티룸은 팀당 5000원의 물품대여료를 지불하면 파티구성물품 및 보드게임 2종, 폴라로이드카메라를 제공하는 등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9시부터 21시까지, 일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2층 도란도란 만화방은 예약없이 이용가능하나, 3층 포켓볼은 전화예약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은 이밖에도 댄스연습실, 악기연습실, 노래방, 체육관, 강의실 등 청소년 문화·활동공간을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