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덕대학교가 한동안 중단했던 학생기자단을 부활시켜 학생들의 자율적 언론활동을 본격화 한다.

대덕대는 새로 취임한 김상인 총장의 'Client First(학생을 최고로 섬기는 대학)'에 걸맞게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보장하는 첫 번째 노력으로 대학언론사를 공식 조직으로 부활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언론학 전공 기자 출신 교수를 주간으로 임명함은 물론, 2017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제37기 학생기자단 모집공고를 홍보했으며, 대학언론사가 꾸려지면 취재, 기사작성, 편집, 촬영 등 보도에 필요한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정 대학언론사 담당 직원은 "학생기자들이 교내 언론 활동에 필요한 취재, 촬영, 편집 등을 교육할 계획"이라며 "학보 발간, 교내 방송, 온라인뉴스 보도 등 언론 활동을 통해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기여하는 보람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된 학생기자단은 학보인 FRESH LOOK 발간을 비롯해 DBS 교내 방송, 온라인뉴스 보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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