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광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세련된 도심 이미지 제고와 시민이 찾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노후 가로등을 밝은빛 가로등(LED)으로 교체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말까지 사업비 2억 2000만 원을 투입 신탄진 문화의 거리와 한밭대로 중앙분리대 구간 62개 가로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바꿔 신탄진 문화의 거리는 세련된 도심이미지와 찾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고, 한밭대로 중앙분리대 구간은 조도를 높여 교통사고 예방과 밝은 도시미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수범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 가로등에 대한 연차적인 개선사업으로 쾌적하고 밝은 도시 미관 조성과 각종 사고 예방,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사업비 1억 8000여만 원을 투입해 학교주변 및 우범취약지역 등 226개소에 고효율 가로등과 보안등을 설치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예산절감과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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