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QUCHIC

[충청일보=조신희]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되는 가운데 ‘QUCHIC’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이하 헤라 패션위크)는 한국 최정상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로 오는 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또한 ‘헤라 패션위크’는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에 이은 ‘세계 5대 패션위크’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어 패션 피플들의 기대감이 모아진다.

특히 3월 28일부터 4월1일 까지 19개의 오프 스테이지쇼 중 4월1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QUCHIC’의 쇼는 색다른 매력을 나타낸다. ‘QUCHIC’은 지난 17 S/S 서울 패션 위크 ' New angle for'(다른 시선)를 콘셉트로 다루고 있다. 디자이너가 세월이 흘러 매스 패션에 젖어가는 자신을 찾아가는 주제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그의 17 F/W 컬렉션 테마는 ‘LIKE AS MASTER CHEF’로 ‘마스터 셰프’가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색깔로, 옷을 재료를 가지고 ‘분자요리’를 진행하는 등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때 관객들은 이러한 다크웨어를 해체하고 다시 조합하는 작업을 통해서 패션계의 새로운 경계를 엿볼 수 있게 된다.

김규식은 “지난 시즌과 다른 점은 독특한 ‘QUCHIC’의 문양 프린트를 과감히 다크웨어 안에 집어넣은 것이다”라며 “문양을 최대한 각인시키기 위해 신중을 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4월1일 오프 스테이지에는 김규식의 ‘QUCHIC’말고도 '모니카앤모블린(MONICA&MOBLINE)',시누(CINU)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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