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충청일보 박재춘기자]충남 보령시 청라면에서는 지난 22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향천리 1172㎡의 유휴농지에 사랑의 봄 감자를 파종했다.

주민자치위원과 청라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린 것이다. 파종한 봄 감자는 6월 중 수확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만수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사랑의 감자 심기에 정성을 쏟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의 선도자로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고구마 70박스를 마을회관과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했으며, 지난 1월에도 취약계층 4가구에게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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