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이길상 충주경찰서장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눈높이 치안과 체감안전도 향상으로 안전한 충주 만들기'를 기치로 내건 이길상 충주경찰서장(사진)이 24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서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이래 체감안전도 향상과 조직 화합의 직장 분위기 조성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 왔다.

그동안 시민이 함께하는 치안인프라 구성과 범죄예방 홍보활동, 치안사각지대 완충역할 강화에 나서 강·절도 범죄가 눈에 띠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강도사건은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고, 절도사건은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한 반면 검거율은 14.3% 높아졌다.

최근에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 3대 반칙행위(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 근절에 대한 소통을 넓혀 협력치안체제를 구축하는 등 체감안전도를 높여 가고 있다.

또 외부 고객 만족도와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서내에 '다온 카페'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 서장은 "시민과 눈높이를 맞춰 헌신적으로 근무에 임하는 직원과 시민들의 응원 덕택"이라며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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