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전병용 제천경찰서장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지난해 12월 13일 56대 충북 제천경찰서장에 취임한 전병용 서장(사진)이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전 서장은 취임과 함께 경찰서 본관 캐치프레이즈를 '함께하는 치안 안전한 제천'으로 교체하고 도내 12개 경찰서 중 11위를 차지했던 체감안전도를 20%향상시켜 전국 50위권으로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또 교통사망사고 30%감소를 위해 연간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이내 달성을 의미하는 텐텐텐 교통안전활동을 시작으로 초등학교등교 길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교통정리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무단횡단보행자 계도 및 단속과 대형화물차량에 대한 단속사전예고제를 실시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 서장은 의무위반 제로화 및 직무만족도를 위해 음주운전 제로 2682일을 달성 중이며 직원들의 동호회 활동지원과 건강클리닉 운영,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등으로 직무만족도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병용 서장은 "우리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치안활동의 부족한 부분을 다듬고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한 제천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