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김공배 기자]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단장 홍문표)은 3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세종ICT 지원센터에 입주한 위드케이(주) 등 11개 기업들과 가족기업 합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선정규 부총장, 처장단, 담당 교수와 세종ICT 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 대표, 세종시 이동혁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세종ICT 지원센터는 세종시 원도심에 위치하고 서로 인접해 있어 상호 기술협력과 연구지원, 장비 활용 등 산학협력에 유리한 면이 있다" 며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높은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지원도 가능할 것이라 본다" 고 커다란 기대감을 표명했다.

선정규 고려대 부총장은 "세종 ICT 지원센터가 세종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조기 정착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우리 캠퍼스가 지향하는 관·산·학·연 산학협력 목표와도 부합되므로, 향후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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