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내달까지 특별징수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이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특별징수에 나선다.
 
23일 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하수도 누적 체납액 2억3600여만원에 이르는 등 재정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사업소는 이에 따라 △세입관리 채권확보반 △일반 체납자 관리반 △고액 체납자 관리반 총 3개반 10명으로 '체납액 특별징수반'을 구성해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10회 미만 체납자 중 납부의사가 있는 수용가는 유예기간(1개월) 또는 분할 납부 안내로 요금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10회 이상 장기 체납자는 정수 및 압류 등 체납액(채권) 확보에 나선다.

체납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상하수도사업소(☏043-539-7611~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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