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부분통제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테크노폴리스진입도로(엘지로)의 미호천교 교면포장 균열 보수공사가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미호천교 보수공사가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시행돼 미호천교 1.145km 왕복 4개 차로 중 양방향 각각 1개 차로씩 교통이 부분통제 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진입도로(엘지로)는 지난 2012년 6월 착공해 지난해 1월 개통됐지만 미호천교 교면포장에 하자(균열)가 발생해 안전 진단 결과 재포장이 결정됐다.
 
도는 도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왕복 4개 차로 중 양방향 각각 1개 차로씩 나눠 공사를 진행하며 2개 차로는 주행이 가능토록 했다.
 
도 관계자는 "경찰과 협의해 신호수 및 안전시설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차로 부분통제로 인한 정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을 위해 서행과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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