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 충북도교육청 청주시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방식을 기존 모든 학교를 지망하는 것에서 7개 학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일부 변경하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나타날 현상에 대해 관심이 집중.
 
7지망까지 지원한 학교에서 배정되지 않을 경우 배정 인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 중 학생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로 배정키로 하면서 오히려 5~7지망에 배정되는 것 보다 오히려 떨어지는 것이 좋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
 
한 학부모는 "집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가 많은 것도 아니고 결국 후순위 지망 학교에 되는 것보다 지망학교에서 모두 떨어지는 것이 집에서 보다 가까운 학교에 배정될 가능성 높은 것 아니냐"고 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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