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과 의경이 지휘검열 훈련을 하고 있다.

[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충남경찰청은 지난 22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김재원 청장을 비롯한 경찰지휘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부대를 대상으로 지휘검열을 실시했다.

이번 지휘검열은 경찰부대가 지난 달 부터 단계별로 준비해온 기본전술 및  연합전술 훈련의 성과를 평가하고 집회시위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불법폭력시위에 대한 대응능력 제고에 주력했다.

충남경찰은 그간 집회시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불법집회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을 통해 법질서 확립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충남경찰은 '불법행위는 끝까지 책임을 묻는다' 는 '무관용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묵과할 수 없는 불법폭력 시위는 현장검거를 원칙으로 하며 사후에라도 반드시 사법처리하는 등 법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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