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윤 회장.

[충청일보 송근섭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7대 충북지역회장에 최병윤 현 회장(사진)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열린 '2017년도 충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최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임기는 2년이다.

최병윤 회장은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북 음성군에서 ㈜석진산업을 설립·운영 중이며, 2006년부터 충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 9대·10대 충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충북도내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육성·발전에 힘써 왔다.

최 회장은 "내수 부진으로 인해 충북도내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어느 때보다 좋지 않아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기관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이 더욱 커져야 한다"며 "중기중앙회 충북본부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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