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청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 상반기 Wee센터 상담주간'을 실시한다.

이 기간 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센터 이용 안내 및 심리검사, 그림검사, 흥미검사, 진로적성 검사 등을 통해 상담 및 심리심층평가를 실시했다.

또 페이스페인팅 및 손마사지 등 체험을 통해 친근하고 즐거운 상담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난 21일과 23일 율량초와 비봉초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2일에는 오송중을 비롯한 오송 일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체험(길거리 상담)과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교사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기탁 청주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학업 및 교우관계 또는 가정문제로 학교폭력 및 자살충동의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객관적 검사자료를 바탕으로 진단 및 상담, 치료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Wee센터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