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2015년도부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범운영한 마중택시 운행지역을 올해 3개 마을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마중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오지마을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편익 등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 수, 승강장 거리 등을 판단해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고, 올해는 광덕면 광덕1리 외 10개의 마을이 신청한 가운데 주민의견을 수렴해 운행 가능한 마을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대상마을은 수신면 해정3리, 동면 화덕2리, 직산읍 모시1리로, 모두 18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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