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조신희 기자]영화 ‘치인트’의 캐스팅이 박해진을 시작으로 오연서, 유인영, 박기웅, 오종혁에 이어 박산다라, 김현진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24일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장보라 역에 박산다라, 권은택 역에 신예 배우 김현진이 전격 캐스팅 됐음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캐스팅 된 박산다라와 김현진은 완벽한 싱크로율로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관계자 역시 "박산다라와 김현진은 마지막까지 공들인 캐스팅이다“고 말했으며 ”보라의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 속 시원하게 쏟아내는 직설적인 말투까지 준비해온 박산다라에 놀랐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했다.

또한 “김현진은 웹툰 속 은택이 튀어나온 듯 모델 같은 피지컬에 풋풋하고 의리있는 훈남을 연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현재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엉뚱하지만 솔직한 매력의 박산다라와 싱그러운 신예 배우 김현진 역시 원작 캐릭터와 매우 유사한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치인트’는 '원더풀라디오', '미쓰와이프', '날, 보러와요', '밤의 여왕'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편 영화 '치인트'는 4월 크랭크인에 앞서 오는 25일 주요 배우진 첫 상견례를 갖고 힘찬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