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blue 제공)

배우 장동직이 이끄는 연예인 스쿠버 다이빙팀 J-blue가 23일 발족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J-blue는 단장인 장동직을 포함해 서혜주, 김지영, 이훈, 심은진 등 스쿠버에 애착을 가진 연예인들로 구성됐다.

특히 장동직은 스쿠버다이빙 강사 자격증을 보유, 해양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함께 이 분야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 아래 구슬땀을 흘리려는 것.  
이 단체는 또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려는 따뜻한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장동직과 J-blue의 연예인들은 스쿠버다이빙을 매개로 대중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J-blue 한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어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격"이라고 말하며 "하지만 우리 단체가 단순히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목적만으로 만들어지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J-blue의 방향성에 대해 "연예인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직업군이다. 그들이 대중에게 받은 사랑만큼 다시 사회에 되돌려줄 수 있는 좋은 일들도 함께 기획해 꾸려나갈 생각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J-blue는 필리핀 현지에서 스쿠버 자격증이 없는 회원들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 이수 후에는 전 세계 곳곳의 좋은 다이빙 포인트를 찾아다니며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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