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밭대학교는 동문이 운영하는 기업인 (주)다른코리아(대표이사 김진한, 경영회계학과 졸업, 창업경영대학원 재학)가 최근 한밭대기술지주(주)와 (유)로우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른코리아는 교육·행사 통합지원 서비스 전문 스타트 업으로, 한밭대 경영회계학과 창업동아리 '다와(DAWA)'에서 시작한 회사다.

2016년 행사·강연·교육 지원 실시간 소통 시스템인 '콘' 서비스를 개발해 런칭했고, 교육·행사현장에서 원활한 의사소통과 관리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웹과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밭대는 다른코리아의 모태인 '다와'의 창립 초기부터 창업보육센터 내에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캠프 개최, 창업장학금과 사업화지원금을 지급하며 창업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했다.

다른코리아 역시 한밭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으며, 앞으로 기술개발과 경영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김진한 대표는 "한밭대에 재학하며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기를 수 있었다"며 "(주)다른코리아는 겸손과 성실, 젊음과 패기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지역사회와 모교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