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김정기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는 지난 22일 간담회장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서산ㆍ태안지사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피해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뭄으로 인한 재산피해와 시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한발 앞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는 이현구 지사장으로부터 가뭄현황, 문제점 등 향후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우종재 의장은 "이 자리가 의회와 농어촌공사, 담당 부서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장기적인 가뭄대책 마련 △주민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물절약 홍보 △농업용수 기반시설의 효율적 예산투자 등을 강조했다.

이날 의회는 정책간담회를 열어 시의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각종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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