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조신희 기자] 과거에 이어 또 한번 대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차주혁이 과거에 강간과 미성년자 음주 등 끊이지 않는 논란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의 일상사진도 화제가 되면서 손가락 욕을 하고 있는 사진과 빅뱅 승리와 함께 어울리는 사진 등이 공개되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그는 과거의 행적이 밝혀지면서 끊임없는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미성년자 때 유흥주점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사진과 강간 사건 등 사춘기 소년의 수준을 넘어선 도를 넘은 사생활로 결국 탈퇴를 하고 연기자로 활동을 하였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강모(29·여·불구속 기소)씨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를 3개비 넘게 공짜로 받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도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입국을 거부당했다.

계속되는 범법행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SNS 활동을 하는 등의 죄의식 없는 행동에 대중들의 비난이 쇄도했으며 결국 그는 SNS 계정을 폐쇄했다.

한편 차주혁은 2010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사생활 논란으로 팀을 탈퇴하고 차주혁이라는 이름으로 바꿔 연기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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