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보은지사, 노인회 정기총회서 찾아가는 설명회

▲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최홍규 지사장이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정기총회에서 농지은행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농민들 노후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농지은행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방문 설명회를 개최,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보은지사는 지난 23일 보은농협 대강당에서 회원 180여 명이 참석한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41차 정기총회에서 농지은행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최홍규 보은지사장은 "농지은행 사업은 고령 농업인들의 노후 생활 안정 지원 정책"이라며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민들은 자녀나 금융기관에 의지하지 않고도 누구나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상담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지역 내 고령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에 따른 자가경작 비율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감안, 올해 농지은행을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지역의 각종 회의 및 단체 모임 등에 참석해 지속적인 홍보와 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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